중간 언어 이론은 언어학 습자의 언어에 내재되어 있는 변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자연스러운 경로는 일련의 명확하게 윤곽이 드러나는 단계에서는 그 자체가 드러나지 않는다. 오히려 각각의 단계는 앞선 단계나 후에 나타나는 단계들과 겹치게 된다. 각각의 새로운 규칙이 언어적 맥락 범위로 서서히 확장되기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발달 단계에서 학습자의 중간 언어 체계는 한 가지 규칙은 한 가지 경우에서만 언어 수행을 유도하게 되고, 또 다른 규칙은 또 다른 경우에 언어 수행을 유도함으로써, 다수의 상충되는 규칙들을 포함하게 될 것이다. 게다가, 각각의 중간 언어 체계는 자유 변이에 있는 언어 형태들을 포함한다. 즉, 규칙에 구속되지 않고 그것의 사용이 전혀 체계적이지 않은 형태들이다. 이와 같은 유형의 변이는 제2언어 습득 연구에 이론적이고 실질적인 문제점들을 제기한다. 이론적인 문제점은 학습자 언어 수행에 내재되어있는 변이를 '중간 언어는 체계적이다'라는 주장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 또한 비체계적인 변이를 설명하는 방식과 연관되어있다. 실질적인 문제는 언어 학습자 언어를 연구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과 연관 있다. 만약 학습자 언어 수행이 한 과제에서 또 다른 과제까지 각기 다르다면, 연구자는 그가 수집한 자료를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는가?
원어민 화자의 언어 사용에서 변이의 중요성은, 언어학자들이 이질능력 모델 또는 동질 능력 모델에 관해 그것에 접근하는지 여부에 따라서, 언어학자들에 의해 매우 다르게 여겨진다. 동질 능력 모델의 경우, 모든 변이는 비체계적인 변이로 분류된다. 이는 언어 사용자는 어떠한 동질적인 규칙의 체계가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것은 언어 수행에 대해 그의 모든 노력이 기저를 이루고 있으며, 그가 말하거나 쓰는 방식에 있어서 이상적인 체계를 항상 드러내 보이지는 않는다는 사실이 이상적인 체계를 이해하는 것과 관계없는 것으로써 경시된다. 능력 모델에서, 언어적 지식이 사용될 때 이것이 필요할지라도, 언어적 지식은 비언어적인 체계에서 분리된다. 따라서 비언어적인 지식이 체계적일지라도, 이는 언어능력을 설명할 때 고려될 필요성이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동질 능력 모델은 스타일 상의 변이를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언어 수행의 한 측면으로 취급한다.
이질능력 모델에 따르면, 사용자의 언어 지식의 규칙들은 그것들을 누구에게, 어디서, 언제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지식과 서로 맞물려 있다. 언어 사용에 대한 견해에 따르면, 수행하기 위한 사용자의 능력이 언어적인 능력보다는 오히려 의사소통적인 능력의 측면으로 이해될 필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질 능력 모델에서는, 스타일상의 변이가 언어 수행이 아닌 언어 능력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여겨진다.
Labov는 이질능력 모델 범위 내에서 연구를 진행한다. 그는 언어 사용을 연구하는 방법에 대해 다섯 가지 원리들을 주장했다. 왜냐하면 다음 원리들이 사용자 변이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1. 언어 사용자의 발화에 대한 좋은 자료를 획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체계적인 관찰을 통해서이다.
2. 모든 화자들은 자신만의 몇 가지 말하기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즉, 그들은 사회적인 맥락에 맞게 그들의 발화를 적용할 줄 안다.
3. 학습자가 형식적인 맥락에서 어떻게 언어를 수행하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관찰에 의해 사용자의 일상어 스타일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예를 들면, 실험 같은 경우)
4. 화자의 일상어는 발화를 모니터 하는데 가장 주의를 기울이는 스타일이다. 이는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일상적인 발화와 관련된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이는 언어 연구에 대해 가장 체계적인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5. 스타일은 단일 규모로 정리되고, 발화에 주의를 집중하는 양에 의해 측정될 수 있다. 언어 사용자는 그가 각기 다른 상황에서 그의 발화를 모니터 할 수 있는 정도가 매우 다양하다.
사회언어학적 모델이 상황적 요인들에 의해 원인이 되는 변이를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한 하나의 예시로, Labov의 연구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는 뉴욕 사람들의 발화 유형을 조사했는데, 다양한 발화 스타일을 표본 조사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했다. 그는 이를 (1) 신중한 발화, (2) 일상적인 발화, (3) 독서, (4) 최소 대립쌍 그리고 (5) 단어 목록으로 분류했다. 따라서 일상적인 발화에서는 거의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고, 최소 대립쌍에서 신중한 관찰이 발생했다. 그는 이것들이 각 발화 스타일에서 발생했을 때 어느 정도의 사회적으로 유표 된 소리의 빈도를 조사했다.
그는 언어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변이 또한 연구했다. 그는 뉴욕 흑인 영어를 일상어로 사용하는 화자들에 의해 이루어진 발화에서 연계사 'be'를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연계사의 존재 유무가 대체로 체계적으로 발화되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의 사용은 발화에 의해 제공되는 특정한 언어 맥락에 의해 결정된다. 실 예로, 연계사는 이전의 통사적인 환경이 대명사이었을 때보다 오히려 명사구를 이룰 때 더 많이 사용되는 경향이 있었다. 동일하게, 그것은 다음에 오는 문법 구조가 명사구였을 때보다 'gomma' 였을 때 더 많이 발생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통사적 환경이 연계사의 절대적 발생을 결정하지는 않았으며, 오직 상대적인 빈도만을 결정했다는 사실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연계사 be는 모든 맥락에서 변이적이었지만, 어떤 맥락은 다른 맥락보다 발화자가 그것을 더 빈번하게 활용하게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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