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사소통 전략 용어의 탄생
의사소통 전략이라는 용어는 스키너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중간 언어에 원인이 있는 진행과정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후로 학습자의 의사소통 전략에 대해 점차적으로 관심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많은 관심은 의사소통 전략의 정의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2. 의사소통 전략의 정의
의사소통 전략의 정의에 대해 논하기 전, 2가지 중요 개념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Varadi는 제2언어 오류가 고의적 또는 우연적으로 나타난다고 제기했습니다. 우연적인 오류는 발화 전략의 결과이며, 학습자의 제2언어 지식의 중간 단계를 반영합니다. 고의적인 오류는 의사소통 전략의 결과로 초기 계획에서 어떤 의미나 형태의 요소를 줄이거나 대체하기 위해 학습자에 의해 의식적으로 사용됩니다. Kasper와 Faerch 또한 의사소통 전략의 특징을 정의하는데 의식을 고려하지만, 학습자들의 전략이 의식적인지 아닌지를 경험적으로 결정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인정했습니다. 학습자가 늘 의사소통 전략 사용을 인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더 좋은 정의가 '잠재적으로 의식적인 것'으로써 그것들을 언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의사소통 전략은 대게 문제 지향적입니다. 이는 학습자가 의도된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언어 데이터에 접근 불가능하거나 부족하기 때문에 학습자에 의해 사용됩니다. 코더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목적과 수단 사이에 균형이 부족합니다. Kasper와 Faerch는 의사소통 전략을 초기의 계획이 이행될 수 없을 때 활성화되는 특정한 계획의 일부분으로 분류합니다. 학습자는 본래 발화 계획 대신에 전략적 계획을 쓰게 되며, 이는 발화 계획을 보완하기 위한 방식이 충분치 않다는 것을 별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의사소통 전략이 늘 문제 지향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학습자 전략 혹은 기존 방식이 불충분하다는 학습자의 인식에 의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소통 전략은 문제가 제2언어에서 수행하기 위한 시도의 결과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학습전략과 다르고, 그 전략은 긴급한 의사소통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합니다. 만약 학습 전략이 문제 해결에 대한 장기적인 해결책이라면, 의사소통 전략은 단기적인 대응책입니다.
의사소통 전략은 심리언어학적 용어로도 논의될 수 있습니다. 즉 이는 실제 언어행동의 기초가 되는 정신적인 현상인 것입니다. 후기의 연구에서 상호작용적인 관점 또한 다루어졌는데, 이때, 의사소통 전략은 제2언어 학습자의 언어적 지식과 실제 의사소통 상황에서 학습자와 대화 상대자의 언어적 지식 사이의 차이를 연결하는 시도로 간주됩니다. 이는 대화 상대자들 사이에서 의미 일치 교섭에 의해 특정지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소통 전략을 의사소통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상호작용적인 과제에 대한 학습자의 기여로 간주합니다. 하지만 Kasper와 Faerch는 이러한 상호적인 정의에 다양한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첫째, 의사소통 전략의 적용은 상호작용에서 명백하게 나타나지 않고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힉습자는 이를 수행하기 전 초기 발화 계획의 실현 불가능을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선적 계획의 대체는 아마도 정상적인 발화의 특징보다 좀 더 긴 휴지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둘째, 제2언어 학습자의 대화 상대가 없을 때 독백을 적용하는 것이 어렵고, 명백한 의미의 교섭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의사소통적인 문제들은 대화에서만큼 독백에서도 많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상호작용적인 정의에서 학습자 쪽에서는 일부 형식의 간청에 의한 언어 수행에서 나타난 의사소통 전략들이 고려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심리언어학적인 정의가 선호되는 편입니다. 상호작용적인 관점은 담화 분석에 의해 가장 많이 이야기되며, 이는 개별적인 분석을 위해 학습자의 활동을 선정하기보다, 학습자와 대화 상대자의 동일한 기여를 고려합니다.
의사소통 전략은 제2언어 학습자들 뿐만 아니라 모국어 화자에 의해서도 발생됩니다. Swain과 Canale은 의사소통 능력을 유지하는 방법 및 실제 의사소통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정의하고, 언어 사용자의 전반적인 의사소통 능력의 통합적 부분으로 정의된 전략적 언어능력을 확인합니다.
위에 정리한 다양한 관점을 종합적으로 정리했을때, 의사소통 전략은 이렇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 전략은 언어 학습자의 의사소통적인 능력의 일부분으로서 존재하는 심리언어학적인 계획이다. 이것은 잠재적으로 의식적이며, 학습자가 수행할 수 없는 발화 계획들을 대체한다.
3. 의사소통 전략의 유형
정의 문제 때문에, 의사소통 전략에 대해 보편적으로 일치된 유형 분류 체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유형 분류 체계가 다수의 학자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아래에 정리한 의사소통 전략의 유형 분류 체계는 Kasper와 Faerch에 의해 만들어진 내용입니다. 이는 수용이 아닌 발화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유의해야 합니다. 실제 언어 데이터에서 많은 전략들을 인식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심지어 보상 전략과 같은 몇 가지 전략은 실제 언어 수행에서 전혀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소통 전략의 사용에 관한 확인은 발화 데이터 분석과 더불어 내관적인 연구 기법을 사용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A. 축소 전략
1. 형식적 축소 전략
2. 기능적 축소 전략
B. 성취 전략
1. 보상 전략
(a) 비협동적 전략
(i) 모국어/제3언어 기반의 전략
- 언어 변환
- 이질화
- 직역 번역
(ii) 제2언어 기반의 전략
- 대체
- 부연
- 낱말의 신조
- 재구조화
(iii) 비언어적 전략
(b) 협동 전략
(i) 직접적 요청
(ii) 간접적 요청
2. 회복전략
(a) 기다림
(b) 의미론 분야 사용
(c) 다른 언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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